정보 2007. 10. 14. 08:31

강철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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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손노리
장르 : strategy

고등학교때쯤인가? 동생이 게임잡지 번들로 강철제국을 받아왔다.
하이리워드와 비슷하다고 해서 바로 플레이했다가 바로 때려쳤다. -_- ;

그리고 몇년 후 작년쯤에 다시한번플레이 재미있다.

강철제국은 어쩔수 없이 하이리워드랑 비교가 될수밖에 없다.
- 배경설정이 거의 비슷.
용병을 테마로 함.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빚을 떠맡게 되었다.
-전투방식.
강철제국이 턴, 비행기, 탱그를 이용할 수 있다뿐.
적과 아군이 만나면 마주보면서 서로 포격, 총격.
-빚을 단번에 갚을 수 있는 이벤트가 존재.
강철제국의 경우 빚을 어느 정도 갚아야 하지만.
-이벤트 중 나라 구하는 이벤트가 존재.
그리고 나라 구하는 이벤트 후 공주가 아군으로 들어옴.
-최강의 무기 이벤트.
강철제국의 경우 총.
하이리워드의 경우 전차.
다른점
- 도시점령하는 집단의 기지가 있다.
- 도시개발.
- 무기개발.
- 자신의 기지 존재. (포룸).
- 주요 캐릭터의 수가 많음. 마음대로 배치.

강철제국에서 아쉬운 점

1. 조작이 불편하다. 
내가 처음 접할때 바로 때려친 이유가 조작이 불편해서 이다.
일단, 2부대이상 있는 도시에서 아이템을 살때 무조건 빠른 번호부대만이
살수가 있다. 다른 부대가 아이템 사고 싶으면,  이 부대이외의 
부대들을 다 도시밖으로 내쫓아야한다. 수송임무도 마찬가지.

그리고 아이템 장착. 필드 밖에서나 포롬에서 밖에 장착이 안된다.
사고 바로 장착불능. 다른 도시에서도 불능.

하이리워드 처럼 한나라에서  다수의 도시탈환 임무를 받을 수가 없다.
무조건 하나씩. 하나의 임무를 수행하고 그 도시에서 돈을 받은 후에만,
다른 도시탈환임무를 받을 수 있다.

탱크부대나 비행부대가 출천이나 준비가 따로다.
이외에도 하다보면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2. 이벤트 수.
하이리워드보다 맵도 커지고, 주요캐릭터 수도 많아졌다.
하지만, 이벤트 수는 하이리워드보다 적거나
(왜냐면 한번에 모든 이벤트를 할수가 없다.) 같다.

3. 돈버는 방법.
도시탈환, 이벤트, 수송, 무용 끝.
하이리워드보다 적다.(도시탈환, 이벤트, 수송, 무역, 건설, 무용.)

4. 댄스
지겹다. 처음 볼때는 재미있는데, 반복되는 것을
스킵없이 봐야하는 그 지겨움. 야겜이에도 스킵이 있겄만...
이것때문에 무용수? 잘 안키운다. 첨엔 키웠는데. 지겨워.

5. 빚갚기
조절이 힘들다. 돈이 너무 많이 들어 왔을 때 조금씩만 갚으려고 해도
바를 잘 조절해야되고, 어느세월에 그 옆의 바를 누르고 있나. 귀찮다.
대항해시대2에서도 계산은 계산기 식으로 계산했다.

7. 전투.
턴제. 뭐, 시작하자마자 설정하게 멈추는 건 좋은데, 3턴제.
나중에 레벨높고 하면, 설정이 지겨워.
하이리워드 경우 전투가 시작되면 무조건, 자동인데.
중간에 마우스를 오른쪽으로 클릭해서 퇴각, 개별퇴각정도는 할 수 있다.
후반에 레벨이 높아서 전투가 좀 지겹다고 생각되면, 빠르게 설정하면. 알아서 전투.

나에게 강철제국은 스케일이 커지고, 자유도 더 많아진
하이리워드 후속작 같은 게임이었다.
재미있는데, 왠지 많이 부족한 느낌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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