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1. 1. 4. 14:22

망령과의 협력

<韓-日 첫 군사협정 추진>국민 반감 우려… 조심스러운 靑

가스통들어야할 때가 아닌가? 어째서 무반응인지 모르겠다.

북한을 견제하자고 일본과 아무리 군사협정을 맺는다는 것은 동학혁명이라는 국내문제를 막기 위해 일본군을 끌어들이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군수품을 상호지원하거나 정보 교류협력을 담은 '낮은 수준'의 군사실무협정이라도 아직은 일본과 맺을 준비가 안돼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일본정치계에 독일나치와 같은 생각을 가진자들이 대다수이고 역사를 왜곡하며, 자신의 잘못을 부인하는 일본정부와 아무리 낮은 수준이라도 군사교류할 수 있다고 볼 수 없다. 오히려 틈만 나면 일본정부는 먼지 쌓이고 빛바랜 옛 사진이나 보면서 그때 그시절이나 외치는 과거망령이 배회하는 일본정부와 군사협력은 있을 수 없다.

중국에 기대는 사대주의고 일본에 기대는 것은 사대주의가 아니고 무엇인가? 국방부예산을 삭감하고 그 공백을 메꾸기위해 일본과 협력하는 것인가? 일본의 자위대를 군대로 만들어주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려는 생각인가 이 나라의 정부는. 이 나라 정부는 주변국(중국,러시아, 일본, 미국)협력을 이끌어내서 북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외교적자질이 많이 부족한 정부인것 같다. 편가르기나 하고 일본과 미국에 기대는 것이 사대주의와 다를 바 없다. 이 나라의 외교는 다른나라에 기대는 것이 다인가. ㅋㅋㅋ

아무리 낮은 차원의 군사협력이라도 지금의 일본과 군사협정은 옛 일본제국주의의 망령을 일깨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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