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2. 1. 4. 21:01

뒤끝이 무언지를 보여준다.


얼마전 도지사가 긴급전화 119를 긴급한 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119에 전화를 하여 논란을 일으켰다.
그래서 아예 119의 전화를 깁급전화가 아닌 민원전화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모든 민원전화 ‘119’로 통합…“긴급 구조 요청, 10% 불과”

도대체 자기가 무얼 잘못했는지 전혀 모르는 철없는 청소년 범죄자같다.

이제는 조만간 불이 나서 전화를 걸면 11종의 민원 중에 원하시는 민원의 번호를 누르라는 기계음이 나올 것이다.
전화가 폭주하는 사항이면,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라는 기계음 멘트가 나올것이다.
그 사이에 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는 물에 빠져 죽었다.
하지만, 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는 죽었지만, 가슴속에 살아있다. 

도대체 서울시의 민원전화(120)처럼 번호를 새로만들 생각을 하지 못하는 거냐고.
긴급구조요청이 전화 중 10%든 1%든 1초를 다투는 긴급사항을 효율성이 낮다고 추가기능하고
1-2초 늦어져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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