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2011. 10. 1. 08:12

우분투 11.04를 인스톨하고 나서


우분투이 점점 갈 수록 사양이 높아지나?
똑같은 구형노트북에 인스톨하는데, 예전에는 설정만하면 큐브를 돌리던게 지금은 이것저것 귀찮게 설정해야
 3d큐브를 돌릴 수가 있으니.
아니면 내가 우분투를 사용하다 말다해서 까먹은건가?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내 노트북으로는 무리 ㅜㅜ

KB오픈뱅킹이 생겨서 노트북에 다시 우분툰을 깔아 보았다. 파이어폭스에서 뱅킹을 할 수가 있다니, IE를 쓸 이유가 확 줄어들었다.
이젠 은행이외에 다른 금융사이트나, 극장예매사이트나 바뀌면, 음...우분투에서 왠만한 일을 다 처리할 수 있는건가? 다만, 우분투 초기설정이 여전히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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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1. 8. 6. 01:57

장난하는 건지.


5공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안현태가 국립묘지에 안장된다는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 방금 보았다.
29만원짜리와 29만원짜리의 친구도 국립묘지 안장되려고 하는 것인가.
예전에 29만원짜리 공원 만드는 것도 지랄같았는데. 이건 뭐, 막가자는 거지.

당시 신군부에 협력거부에 징역 산 사람은 국립묘지 안장을 거부하고
신군부에 협력한 사람은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뭐 이런...
사면되었다고 그 사람이 죄를 짓지 않은 것이 아니다.
죄를 짓고 용서 혹은 형벌을 면했다는 것이지, 죄는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립묘지에 왜 안장되어야하는 것이지 모르겠다.
이 나라 부패에 기여했기에 국립묘지 안장되는 건가?

민족이나 국가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는 놈들이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받친 사람과 동일시 된다는 것이 참을 수가 없다.
정말 죽어서도 국민들의 세금을 뜯어먹다니 대단하다.
이딴 나라에 목숨받친사람과 목숨을 받쳐 일하는 사람들이 멍청하다고 생각된다.

일상 2011. 1. 28. 22:51

오얏나무에서 갓끈을 고쳐매지 말아라.


박연차에게서 불법정치자금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한 민주당 이광재.
박연차에게서 불법정치자금을 받았다는 것에 무죄 판결받은 한나라당 박진
스폰서 파문에 연루된 전현직 검사에게 모두 무죄 판결.

오해 많은 공정사회이다.

지난해 이광재의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징역형을 내리며 '이광재 당선자가 돈을 받고 일을 부정하게 한 사실은 없지만 당시 권한이 많은 상황에서 조심했어야 했고 따라서 비난 가능성도 높다며 징역형을 선고한다'고 말했다.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을 고쳐매지 말아라고 말하고 있다. 정치인으로 오얏나무에서 갓끈을 고쳐맺기에 자두를 훔친것과 같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반해 '스폰서 검사'에서는 전현직 검사가 정씨에게 접대를 받은 사실은 있지만 직무와 관련이 없으며 검사와 건설업자가 공정성을 의심받을만한 부적절한 관계는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은 별개로 하더라도 특검이 기소한 혐의에 따라 형사처벌 할 수는 없다고 법원은 말했다.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을 고쳐 맺지만, 자두는 훔치지 않고 배를 훔쳤으니 오얏나무 주인이 제기한 자두를 훔쳤다는 죄로 처벌은 할 수 없다고 한다.

박연차의 불법정치자금에 관련한 사건은 증거없이 박연차의 증언만이 있다. 법원은 호텔의 클럽과 사무실에서 돈을 주는 것은 신빙성이 있고 호텔 화장실 앞에서 돈을 주는 것은 신빙성이 없다고 판결했다. 호텔 화장실 앞이나 호텔의 클럽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 모두 그럴 듯한데 말이다. 그들이 다른 점이 공교롭게도 정당이 다르다는 것이 오해를 살만한 부분이라고 하겠다.

오얏나무에서 갓끈을 고쳐 맺다고 유죄를 무죄를 판단했던 법원이 스스로 오얏나무에서 갓끈을 고쳐 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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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1. 1. 28. 16:34

장발장과 살인마 잭

청소년 시절 레미제라블을 읽고 감동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 레미제라블을 열광적으로 밤새 읽어서 그때는 범죄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사형제를 없애야된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중범죄자(살인, 성범죄등)관련 뉴스를 보면 나이불문하고 용서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장발장의 경우 배고파서 빵을 훔친 생계형범죄자이며 소설의 배경이 된 프랑스는 작은죄라도 없는자에게는 가차가 없어서 장발장에 측은한 마음이 들지만, 19세기 유명한 살인마 잭(잭더리퍼)에 측은한 마음이 들기보다는 분노를 느끼고 그를 인간이하라고 느끼는 보통이다. 

우리나라처럼 성범죄에 대한 처벌이 너무나도 가볍다. 우리나라는 정치적 목소리는 법을 어떻게든 이용해서 탄압을 하면서, 살인, 성범죄등 중범죄에 대해서 어떻게든 감형을 해준다. 성범죄는 술마셨다고, 생계를 책임지기에, 미성년이기에 감형하고 정치적목소리는 돈돈돈...벌금내고 징역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준다. 19세기 살인마 잭도 우리나라에서 잡히면 2-3년 살다가 출소할 것이다.

에이지에 걸린 남자가 12살 가출 소녀를 성폭행해서 징역은 2년이 선고되어졌다는 기사를 보았다. 법이 생각하기에 2년이 너무나도 긴 세월이서 그가 출소할때는 자동차가 하늘에 날아다닐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리라. 우리나라의 형량자체가 너무 가벼운것도 문제지만, 성범죄에 관하여 검찰이나 법원은 정치적탄압을 하는 것처럼 집요하게 형량을 어떻게든 늘릴려는 노력을 왜 안하는지 모르겠다.

무정부주의, 극우, 극좌, 테러리스트등의 극단적인 정치적행동이나 생각을 가진자들을 경계해야하지만, 촛불을 들었다고 신속,정확하게 경찰들이 주변을 둘러싸고 산성을 쌓고 벌금을 물리고 처벌하는 정부를 보면 국민을 바보아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아니면, 국민이 바보라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도.

민생치안보다는 자신들의 정치적 생명이 중요한 것인가? 민생치안을 어떻게되어도 상관이 없다는 것인가? 촛불이나 정치적탄압보다는 민생치안에 집요하게 파고들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매일 매일 갱신되는 성범죄 판결 뉴스를 볼때마다 자식낳고 살만한 국가가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레미제라블에서는 경범죄와 중범죄 상관없이 모든 죄에 무겁게 처벌을 내렸다면, 현재 우리나라는 경범죄와 중범죄 상관없이 모든 죄에 가볍게 처벌을 내리고 있다. 참을 수 없는 형량의 가벼움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족
이상한 나라의 대한민국. 매국노라고 불릴만한 사람들이 스스로를 우파라고 자칭하고 단지 국가를 생각하고 오히려 민족주의적인 생각을 가진가들이 좌파라고 불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미국이 좋다고 꼬리를 흔들거리는 강아지와 같다. 오뤤지를 시작하여 수우미양가를 ABCDF로 바꾸려고 하며(엘레강트한가?), 아름다운 국가가 우리나라를 몇번 불러줘다고 하악하악대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정작 그 아름다운 국가의 강력한 형법을 참고하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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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1. 1. 26. 13:47

하겐크로이츠를 휘날리며

기성용의 골 세리머니가 화제가 되고 인터넷으로 이것저것을 알아보던 중 레드얼럿3라는 게임에 욱일승천기가 들어가서 논란이 된적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만약 독일축구응원단이 미국이나 다른 유럽국가와 축구경기를 할때 하겐크로이츠깃발을 휘날리면 그들은 어떻게 될까? 경기고 뭐고 그들은 축구장에서 내쫓길 것이다. 그리고 2차세계대전의 배경도 아닌 게임에서 하겐크로이츠을 그려놓은 게임이 등장하면 그 게임은 미국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유럽에서는 독일부터가 난리를 칠 것이다. 2007년 삼족오소년소녀대가 히틀러유겐트와 비슷하다고 논란이 된적이 있었다. 당시 그들의 경례법이나 하겐크로이츠대신 삼족오가 그려진 완장을 보며 파시즘을 들먹이며 그들을 비난했다.

서양에서 히틀러와 나치는 악으로 묘사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히틀러와 나치는 악으로 묘사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위대하신 백인들이 규정한 악은 악이지만 미개한 아시인들이 규정한 악은 별거 아니다. 위대하신 백인의 제작자도 욱일승천기가 별거 아닌 듯이 말하지 않았던가. 

2011년1월25일 한일전에서 일본응원단의 욱일승천기보다는 기성용의 세리머니가 자제를 하라는 보수우파언론이라고 자칭하는 언론들이 말하고 있다. 까지것 일본응원단이 욱일승천기를 휘날린들 무슨상관이냐 일본을 함부로 비하하지 말것이며 일본비하 세리머니는 반성해야한다.

2004년 일본 자위대 창설 기념식 서울에서 열리며 일부 정치인들도 참석하는 마당에 까지것 일본응원단이 욱일승천기를 휘날린듯 무슨상관이냐. 그리고 일부정치인들이 2004년에 자위대 창설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이제 그만하고 그냥 덮어버리자.

그냥 우리나라 역사를 덮어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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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1. 1. 15. 01:48

무상급식

요새 무상급식이 포털사이트에 메인으로 자주등장한다. 여당은 포퓰리즘이니, 부자급식이라고 반대하고 야당은 무상급식이 국민들의 지지를 받으니 무상시리즈를 남발한다고 생각한다.

농어촌과 직접 대량으로 거래하는 전제하에 대량의 농산물을 소비하는 학교급식을 국내농어촌이 공급한다면 국내 농어촌은 일정수익을 보장받고 농산물개방에 따른 피해를 어느정도 피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급식비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은 최소한 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서 좋을 것이고 전체적으로는 질좋은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농어촌과 연결해서 생각해보면 선심정책이라기 보다 농어촌을 살리는 정책으로 볼 수도 있다. 이러한 무상급식은 경상도에서 성공한 예가 있다. ㅋㅋㅋ

부자들의 자녀들에게 무상급식을 한다고 왜 화를 내야하는지 모르겠다. 부자들이 무상교육, 국민보험등의 국가적혜택을 받는것에 화를 내야하는 것인가? 소수의 부자들의 자녀들때문에 다수 국민의 자녀들이 굶어야하는 것인가? 정부는 계층간의 간극을 강조하기 보다 부자들이 그들이 내어야할 세금을 확실히 걷고 그들이 하늘을 우러러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의 부끄러움없이 자신만의 노력으로 돈을 벌도록 유도해야할 것이다.

국내 유명(幽冥)한 3대 신문의 기사 중 하나는 무상급식을 예전에 일본에서 국민들에게 상품권을 뿌린 일과 비교하면서 선심정책이라고 비난하는 것을 읽었다. 개하고 고양이가 네발 달렸다고 똑같다고 이야하는 것 같다.

위대(胃大)하신 각하께서 반값대학등록금, 반값아파트, 무상보육은 선심정책이 아니라고 하셨다. 어이쿠, 몰랐네.

정부는 시멘트덩어리에 정부의 돈을 쓰는 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며 우리나라의 미래는 시멘트덩어리가 이끌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교육이 무의미하게 투자하는 선진국들은 시멘트덩어리가 이끄는 우리나라를 보고 배워야할 것이다. 미래에 자연이라는 이름하에 시멘트덩어리를 치우기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쓰더라도 미래를 위해 시멘트덩어리에 돈을 써야한다. 즉, 무상급식에 쓸 돈은 없다.

야당은 무상급식이외에 다양한 메뉴들을 준비했는데 재료는 충분하지 모르겠다. 짜장면에 만족하고 있는데 탕수육재료도 없는데 탕수육을 만들어 주겠다고 하고 고기없는 탕수육을 만들어낸다면 난 상을 뒤엎고 싶을 것이다. 아, 갑자기 탕수육먹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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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1. 1. 4. 14:22

망령과의 협력

<韓-日 첫 군사협정 추진>국민 반감 우려… 조심스러운 靑

가스통들어야할 때가 아닌가? 어째서 무반응인지 모르겠다.

북한을 견제하자고 일본과 아무리 군사협정을 맺는다는 것은 동학혁명이라는 국내문제를 막기 위해 일본군을 끌어들이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군수품을 상호지원하거나 정보 교류협력을 담은 '낮은 수준'의 군사실무협정이라도 아직은 일본과 맺을 준비가 안돼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일본정치계에 독일나치와 같은 생각을 가진자들이 대다수이고 역사를 왜곡하며, 자신의 잘못을 부인하는 일본정부와 아무리 낮은 수준이라도 군사교류할 수 있다고 볼 수 없다. 오히려 틈만 나면 일본정부는 먼지 쌓이고 빛바랜 옛 사진이나 보면서 그때 그시절이나 외치는 과거망령이 배회하는 일본정부와 군사협력은 있을 수 없다.

중국에 기대는 사대주의고 일본에 기대는 것은 사대주의가 아니고 무엇인가? 국방부예산을 삭감하고 그 공백을 메꾸기위해 일본과 협력하는 것인가? 일본의 자위대를 군대로 만들어주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려는 생각인가 이 나라의 정부는. 이 나라 정부는 주변국(중국,러시아, 일본, 미국)협력을 이끌어내서 북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외교적자질이 많이 부족한 정부인것 같다. 편가르기나 하고 일본과 미국에 기대는 것이 사대주의와 다를 바 없다. 이 나라의 외교는 다른나라에 기대는 것이 다인가. ㅋㅋㅋ

아무리 낮은 차원의 군사협력이라도 지금의 일본과 군사협정은 옛 일본제국주의의 망령을 일깨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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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0. 12. 27. 23:10

체벌금지과 두발, 복장 자율화


<'두발.복장 자율화' 네티즌.교원단체 시끌>

체벌금지에 두발자율화와 복장자율화까지. 선생들의 무분별한 체벌 혹은 부당한 폭력은 없어져야된다고 생각하지만, 체벌금지는 반대한다. 요즘 중고등학교를 보면 두발자유화가 된 것처럼 보이는데. 음...교복은 그냥 학생의 특권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일제 잔재는 무슨 70년대 검정색교복도 아니고 졸업하고 입고 싶어도 입지 못하는 옷인데 말이다. 다니는 학교 교복이 마음에 안들면 디자인 좀 바꾸라고 학교에 건의하던가.

서울시 교육감의 정책은 마치 식당에서 시끄럽게 구는 아이들을 제재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고 생각된다. 두발이나 교복은 기성세대들이 학생이면 학생다워야한다는 생각이기에 반대하지만, 잘못을 벌할 수도 없는 시스템에서 체벌을 금지하면 학생들 마음대로 하라는 거나 마찬가지 같다. 벌점제가 적용된다는 듯하지만, 예전에도 이런 이야기가 있어서 그때 학생들의 생각은 그냥 몇대 맞고 말겠다는 거였다. 우리나라 처럼 잘못을 저지른 사람에게 관대한 나라는 벌점제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을 것 같으며 애 벌점줬다고 학부모들이 학교에 매일 등교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벌점때문에 대학 못가면 책임질거냐고 소리치면서 말이다.

체벌은 금지 벌점제는 무의미한 상황에서 학생들이 잘못을 했을때 그 학생에게 말로 설득하고 가르치면 학생이 '선생님 !' 하면서 울부짓으며 잘못을 뉘우치며 해피엔딩? 쌍팔년도 애니메이션이냐 !  그냥 예, 예하거나, 선생과 맞짱뜨겠지(사립 저스티스 학원!). 잘못한 학생을 보아도 선생은 다가가 갈 수 없는 그대처럼 학생을 지켜보아야하는가?

요새 교권이 무너지니 어쩌니 하면서 동영상이 뜨면서 2006년도 동영상을 포함한 옛날 일들과 요새일들을 마구파헤치는데, 교권이니 인권교육은 현 교육감이전 부터, 내가 중고등학교 다닐때 부터 선생의 권위니 인성교육 따위는 이미 동화속 이야기 였다. 대학만을 외치는 선생들을 어떻게 봐야하는 걸까? 학생의 고민을 전혀 들어주지도 않고 학생과 상담도 전혀 들어주지 않으며 그냥 편안한 의자에 앉아서 커피나 마시며 자신의 수업을 가르치고 학생의 미래, 장래에 대해 귀를 기울인적이 있던가, 없었다. 언제부터 선생들이 교권을 가졌는지 모르겠다. 내가 고3때 대학가라는 담임의 말은 '니들은 아무대학이나 가서 나에게 보너스를'라고 들렸다.

나에게 선생님은 없다 선생만이 있을 뿐이다.

학교에서 인성과 예절교육이 없어도 예전에는 가정에서 예절과 인성교육을 해서 교육이 무너지지 마니 하는 말이 없었다. 뭐, 전국적으로는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나의 경험과 관찰한 바로는 지금처럼 선생과 격투대결을 한다던가, 잘못을 저지르고 맞더라도 자신의 잘못을 아는지 그냥 있어고, 학부모들이 찾아와 선생한테 덤려라 한면서 달려들지도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맞벌이 부부이기에 혹은 자녀의 기를 살려야한다는 이유로 가정에서 예절과 인성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이 보이는 현재, 잘못을 저질러도 무조건 용서하라는 것인가?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책임을 지게 해야할 것이 아닌가?

뭐, 이 놈의 나라 교육시스템이 교육감이 혼자 어떻게 되는 건 아니지만. 교육 시스템을 어떻게 한 다음에 전면적인 체벌금지이야기가 나왔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두발이 단정하기만 하면 별로 신경쓸게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교복은 유지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미국이니 유럽을 이야기하는데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들이 명품이 사면 자신도 사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하다. 나도 지금도 이해가 안되는 것은 그냥 중저가에 디자인 괜찮은 옷이면 신경안쓰는데, 사람들은 메이커를 지금도 따진다는 것이다.자기가 번돈으로 옷이니 명품을 사는 건 상관없는데, 10대는 부모님 돈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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